회사원과 웹소설 작가, 투잡 중인 모태솔로 도혜주. 몰래 19금 웹소설을 연재하다 본부장 한정우에게 들켜 해고당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혜주가 필요해지자 정우가 재계약을 제안하고, 갑이 된 혜주는 황당한 조건을 내민다. "본부장님, 제 19금 씬 자문위원 해주세요."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19금 장면 코칭. 그런데 계약서엔 이런 조항이 있었다. '둘 중 하나라도 실제 감정이 생기면 계약 즉시 해지' 하지만 시연을 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자꾸만 다가오는 정우에 혜주는 점점 헷갈린다. 이게 시연인지, 진심인지.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 로맨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