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학년 경애는 현대 무용을 전공하는 부잣집 딸이다. 무용 공연에 사용할 곡 때문에 작곡가 명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약혼까지 하게 된 두 사람은 잠시나마 행복을 맛보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