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류현경)는 남자친구 경운(허정민)과 지리산에 가고 싶지만, 경운 때문에 가지 못한다. 실망한 선주는 술을 마시고, 그때 작가 준기(정은우)를 우연히 만난다. 선주는 준기에게 끌리고, 만난 첫날 키스를 나눈다. 준기는 키스 후 함께 바다를 보러 가자고 제안하고, 선주는 수락한다. 하지만 차에 타려 할 때 준기의 친구 동수(이주승)가 차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해가 뜨면서 준기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선주는 그의 이상한 행동에 겁을 먹고, 동수 역시 그녀를 불편하게 만든다. 선주는 서울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그들은 준기의 강릉 친구를 보러 간다. 그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선주는 강릉에 사는 친구 명희(송민지)에게 연락한다. 선주는 마침내 명희의 집에 도착하지만, 명희의 집에는 그 누구보다 이상한 괴물이 있다는 것을 선주는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