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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공원에서 (2021)

학생 시절 문학 청년이었으며 현재 독서 지도사로 일하는 선배가 과거에 읽었던 책들을 선물하기 위해 대학 강사로 일하는 후배를 오랜만에 만나 책을 매개로 세상사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