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재성과 입대 소식을 전하자 민규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좋아하나 봐'라는 이유로 미묘했던 감정의 퍼즐이 맞춰지자 민규는 그에게 고백한다. 사실 민규가 느꼈던 미묘함은 재성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