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황해도 사리원에서 열린 축산공진회를 담았다. 당시 “날마다 발전되어감은 일반이 다 아는”(조선일보 1924년 10월 9일 자) 핫한 도시 사리원에서 열린 큰 규모의 축산품 전시 축제로, 첫날 3만 명, 이튿날 4만 명이 입장하는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대한 축제로 개최되었다. 사리원 시내에 세워진 다양한 디자인의 사각 장식문들을 연이어 통과하며 움직이는 카메라가 축제 참여자들의 들뜬 분위기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