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에서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필하며 살아가는 한 노인. 어느 날, TV를 보던 할머니가 젊은 시절 함께 보았던 영화를 떠올리는 듯하자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영화를 보여주겠다는 결심을 하고서 할아버지는 비디오가게를 찾아 길을 나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