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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못하면서 (2021)

한국생명의전화에서 45년간 익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온 상담사 이광자 씨. 매일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인다. 이미지와 소리가 이에 반응하며 마음의 밑바닥처럼 보이는 새로운 성찰의 공간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