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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자 (2021)

쥐띠 해(한국에서는 '경자년'이라 불림)에 환갑을 맞은 나의 어머니 경자 씨가 29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한다. 그녀는 살던 도시를 떠나 일자리를 찾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 그런 상황에 놓인 어머니를 향한 나의 마음을 담아, 나는 어머니와 함께하며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다. 어머니와 밤늦게 나눈 이야기를 따라가며, 나는 많은 걱정과 감각으로 가득했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