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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물질 (2020)

영화를 블랙박스 밖으로 꺼내면서, 영화관에서의 경험이 물질적이었음을 깨닫는다. 나는 영화를 만들고 그 속성을 재현할 것이다. 그는 스크린 앞에 앉아 몸을 지워버리는 감각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 시도는 계속해서 이상한 손실에 부딪힌다. 그것을 구현하면서 무언가를 잃어가는 여정. 영화관 밖 스크린의 유령들이 천천히 빛 속으로 가라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