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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차 (2020)

건어물 유통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싱글맘 수현은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늘 트럭을 타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연락이 끊겼던 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꿈을 꿨다고 말한다. 어머니에게 연락해보니 이미 직장을 그만두었고 아무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 수현은 아버지, 아들과 함께 트럭을 타고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어머니의 안위가 걱정되어 시작된 여정이지만, 아버지에게는 다른 이유가 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무관심과 가부장적인 권위주의 때문에 집을 나간 듯 보이고, 아버지는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여전히 질투와 집착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