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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본 사나이 (2000)

옆집 여자를 몰래 촬영하려던 승수는 우연히 살인 사건의 영상을 찍게 된다. 범인은 승수마저 살해하지만, 이미 살인 장면이 담긴 테이프는 비디오 가게 반납함에 들어간 후였다. 범인은 결정적인 테이프를 찾기 위해 무작위로 비디오를 빌리던 중, 승수의 여동생 승미로부터 오빠가 스릴러 팬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인은 드 팔마의 <드레스드 투 킬>과 히치콕의 <현기증>부터 시작해 영화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그는 비디오 가게 점원에게 감독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