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JFK 공항. 한철은 에어트레인 근처에서 나리를 기다린다. 한철은 도쿄에서 온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나리는 뉴욕에 사는 현직 배우다. 두 사람은 1년 만에 재회하지만, 서로 다른 반구에서 사는 것이 그들의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