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중국에 거주하는 멕시코인 로베르토의 여정을 그린다. 비자를 갱신하러 가던 중, 로베르토는 중국과 홍콩 사이의 기차역에서 한 아프리카인을 만난다. “왜 아프리카인이 중국에 있지?”라는 의문은 곧 “왜 멕시코인이 중국에 있지?”라는 성찰적 질문으로 바뀐다. 로베르토는 중국 내 아프리카인 공동체를 탐색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다. 한국인 감독이 중국에 거주하는 멕시코인을 통해 중국 내 아프리카인 공동체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아낸 이 영화는 다국적이고 초국가적인 성격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