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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낭자전 (1974)

밀양의 부사로 부임하는 자마다 첫날에 죽자, 신분을 가리지 않고 지원자를 찾는 정부. 이에 보부상인 칠덕이 그 자리를 맡는다. 밤이 되자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한다. 그녀의 이름은 아랑, 전임 부사 정윤서의 딸이다. 그녀는 몰락한 양반 가문의 아들 김과 사랑에 빠진다. 그녀의 아버지가 그들의 사랑에 분노하자, 윤도승이 정씨의 분노를 악용한다. 김은 윤의 함정에 빠져 죽고, 아랑도 도망치려다 죽임을 당한다. 칠덕은 우물에서 아랑의 시신을 꺼내 윤도승을 처벌하여 그녀의 억울함을 풀어준다. 그 후 그는 마을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