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복도로에 사는 할머니들이 농촌 마을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야 한다. 마을 주민보다 빈집이 더 많은 상황에서, 마을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이별을 맞이할 때까지 똘똘 뭉친다. 카메라는 할머니들의 이별 순간과 그 주변에 남겨진 것들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