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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흐르는 강 (1996)

한 가족의 세대를 아우르는 세 개의 단편 이야기. '아버지' - 명희의 어머니는 일부일처제가 법적으로 가능했던 시절 박한섭의 네 번째 부인이 되지만, 하녀 이상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 '희망' - 사회의 급격한 발전은 정치적 혼란으로 얼룩지고, 미란은 학생 운동가가 되며 그녀의 오빠 정민은 동성애 관계에 빠지게 된다. '가족' - 아버지 없이 자란 정민은 다른 남자들에게서 위안과 사랑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