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기 작가의 1981년 3월 22일 대구에서의 삼자(三者) 퍼포먼스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박현기는 레진으로 거대한 두 개의 돌을 제작하고 그 표면에 거울을 부착했습니다. 돌 하나는 맥향화랑 바닥에 설치되었고, 다른 하나는 16미터 트럭에 실려 대구 도심을 40분간 운행했습니다. 운행 후, 이 돌은 은행 앞 번화한 인도 위로 옮겨졌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표면을 만지고, 돌 주위에 모여 자신들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았습니다. 이 작업은 16mm 필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