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의 나이로 노들장애인야학에 입학한 조상지는 학교에 입학한 첫날을 기억한다. 그곳에는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학생들이 있었다. 게다가 학생은 밥이 공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