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점과 점 사이를 흐르는 것이 아니라, 그 점들을 잇는 선을 따라 흐른다. 나는 걷지 않았다. 나는 통과했다. 그리고 이제 나는 그 흔적을 따라 다시 걷는다. 그날 나는 카메라였고, 물고기였고, 남겨진 바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