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잃은 다정은 쓸모 없어진 인생을 중고장터에 올리고, 시인 재원은 연인과 헤어진 후 시를 쓸 수 없게 되고 꿈이 없는 선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조차 찾지 못한다. 이들의 사연은 팟캐스트 단풀소리에 모이고 진행자 풀은 그들의 솔직함을 듣고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각자의 사연은 빛이 되어 서로를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