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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틈 (2025)

2024년 1월, 일본 군마현의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위치한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가 현에 의해 철거되었다. 추도비 건립 20주년이 되는 해였다. 잊지 않겠다는 다짐은 꽃으로 피어나고, 추도비가 세워진 당시 청소년이었던 세대가 증인이 되어 100개의 목소리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