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일을 하는 영찬이는 지적장애인이지만 장애 정도 재판정을 통해 비장애인, 그러나 일반인보다는 지능이 낮고 지적장애 기준보다는 지능이 높은 경계성 지능에 속하게 되었다. 장애 미해당 판정을 받은 기쁨에 한껏 들뜨게 되지만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닌 영찬이는 마트에서 퇴사하게 된다. 흔한 알바도 구할 수 없고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영찬이는 그렇게 경계에 서고 경계에 부딪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