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딸이 아버지의 시신을 들고 인적이 드문 산길을 오른다. 군 작전 구역으로 지정된 산 어딘가에 묻어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 이 산에 왔지만, 운반 도중 관이 부서지고 짐꾼이 사라지면서 모녀의 여정은 멀어지는 듯하다. 마침내 도착한 묘지, 그들을 기다리는 결말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