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달려온 독립영화감독 배일. 17년 동안 관객의 외면에도 고집스레 카메라를 들던 그가 어느 날 모든 걸 내려놓고 짝꿍 남임과 불현듯 파리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