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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는 울지 않는다 (2023)

퇴직 후 정수기 엔지니어로 재취업한 63세 종칠은 수습 기간을 보내고 있다. 영업 실적 압박에 시달리던 중, 동료 현석으로부터 수리를 가장해 새 정수기를 고객에게 판매하고 기존 정수기를 되팔아 이익을 남기는 사업 비법을 전수받는다. 하지만 종칠은 그 일을 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