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지도상 일직선상에 위치한 검은여, 부석사, 그리고 할머니 댁을 오가며 가족의 과거 기억을 찾아 나선다. 검은여는 충청남도 서산 부석면 간척지에 위치한 바위로, 원래는 바다 위로 드러나는 여였으나 현재는 육지 위에 있다. 바위 부석(浮石)이라는 이름은 검은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