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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힘 (1960)

봄비가 내리는 서울, 일제 강점기 조선. 기생 정옥(주증녀 분)과 은행장 아들 명규(이민 분)는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집안 배경을 중시하는 은행장 이은직(김승호 분)은 정옥의 직업 때문에 아들의 관계를 반대한다. 하지만 명규는 집을 나와 정옥과 가정을 꾸린다. 명규가 죽자 정옥은 그의 아이를 낳고 영구(박금희 분)라고 이름을 짓는다. 은직이 후계자로 영구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면서, 그는 모자간의 돈독한 관계에 감명받아 마침내 정옥을 집으로 들이고 며느리로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