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청소가 있는 날 정혜의 남편은 사라지고 청소원들의 분위기는 점점 이상해진다. 새로운 동네로 들어온 새입주민과 고용된 청소원들 사이에 불편한 구조가 형성된다. 이들 관계에 서서히 쌓아 올리는 공포가 한낱 악몽이면 좋겠지만 지독한 현실이란 점이 섬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