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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잘먹을게 (2023)

새신부 하연은 옆집 노인 석봉을 아버지라 부르며 극진히 보살피지만, 석봉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한다. 어느 날 석봉은 하연을 술자리에 초대한다. 하지만 술에 약한 하연은 술을 마시고 쉽게 잠들어 버리고, 석봉은 이 순간을 천천히 음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