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 하국진은 아내의 삶과 함께 간 스키 리조트에서 방송을 하러 온 노애리와 그녀의 일행을 만난다. 이 기회를 통해 국진은 애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고, 딸과 함께 사는 이혼녀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결국 아내에게 애리와의 관계를 고백하고 돌아선다. 충격을 받은 장상은 결국 유학 중인 딸 인애와 함께 여행을 떠나 혼자 가겠다는 의지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