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도망쳐 나온 이들이 서로를 살리기 위해 어떤 희생을 치를 수 있을까? 백두산 심마니 하씨는 마지못해 어린 남매의 탈북을 돕게 된다. 그러던 중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중국공안과 북한군 보위부원이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수색망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품 속의 아이가 울음을 터뜨려 발각될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그들은 모두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