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의 유럽 방문기. 스승인 숭산 스님이 유럽에 뿌리내린 선불교를 돌아보고, 선을 통해 세계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여정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해 독일,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스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사람들이 모여든다. "불교란 무엇인가?"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쌓여왔던 질문들이 꼬리를 문다. 이에 스님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봐야만 하는 '마음' 자리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