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끊임없이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하지만, 현실에 머무른 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일상의 단면을 담아낸다.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사실감 넘치는 미장센은 감독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